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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책장을 정리하고 있다.
원래 뭔가 정리하면 사전같은거에서 비상금도 좀 쏟아지고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?
암것도 없고 먼지만 짱 많다. 버리자니 아깝고 쌓아놓자고 하니 둘곳이 없는 애매한 녀석들 모두다 버려야겠다.

학교 병원 기타 서류들은 어찌나 많은지 중요한것만 서류철에 끼우고 나머지는 버려야 짐이 줄어들터인데 나의 눈에는 왜 전부다 중요해 보이는것일까...

다이어리에서는 기분좋은 사진도 뭔가 씁쓸한 과거의 추억 사진도 나오는데 시간이 참 잘 지나는듯도 싶고,

스캔해서 보관할까 싶다가도... 얼마나 본다고 스캔까지해... 스캔 해봤자 보기 불편하다고 다시 출력할껄? 싶기도 하다.
암튼 책, 연습노트, A4 용지들 꽤 많이 줄어들기는 했다!

내일은 옷정리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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